7월12일(주일) 큐티: 시편145:14~21
시편 전체에서 다윗을 저자로 밝히고 있는 시편은 총 73편에 이릅니다. 시편의 절반 이상이 다윗이 찬양한 찬양시로 구성되어 있는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시편에 나오는 그의 73편의 시에서 가장 마지막 시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그 시의 마지막은 “21 내 입이 여호와의 영예를 말하며 모든 육체가 그의 거룩하신 이름을 영원히 송축할지로다”라고 맺음을 합니다. 그는 진정 하나님을 찬양했고 또 찬양하기를 소원했던 인물입니다.
갑자기 이스라엘 12지파에 대해 설교했던 내용이 떠 오릅니다. 12명의 야곱의 아들이 있는데, 왜 하필 유다지파를 가장 으뜸으로 선택하셨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나름대로 찾으려고 했었던 설교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론은 ‘찬양’과 관련을 지었습니다. 왜냐하면 유다는 야곱의 첫째 부인 레아가 낳은 네번째 아들입니다. 장자도 아니었고, 또 우리가 알고 있는 야곱 다음을 잇는 인물이 요셉임을 기억할때 왜 요셉지파도 아니고, 레아의 네번째 아들 유다를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데 그때 그 결론이 ‘찬양’때문이었습니다. 유다의 이름뜻이 ‘찬양하다’라는 뜻이기때문입니다. 찬양의 가문에서 결국 다윗도 탄생하게 되었고, 찬양의 선조 아래 태어난 다윗은 유대역사 최고의 찬양가요 훌륭한 왕으로 자리메김하게 됩니다.
찬양은 이토록 위대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찬양하는 입술에는 감사, 은혜, 사모함이 떠날 수 없기에 찬양하는 입술에 하나님은 당연히 축복하실 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그토록 감사하며, 사모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하는데 하나님이 어찌 기뻐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오늘은 주일입니다. 우리도 맘껏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고 또 은혜를 사모하므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