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일(토요일) 큐티: 시편 145:1~13
‘다윗의~ 찬송시’라는 제목으로 구성된 여덟편의 시편(138~145)의 마지막 노래입니다. 시편 145편은 22개의 히브리어 알파벳 가운데 하나가 빠진 21개의 알파벳 순으로 노래가 지어져 있는 독특한 시편입니다. 그래서 22절이 아니라 21절로 구성된 본 시편은, 다윗의 노래 마지막편으로서 오늘 본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가 주를 높이고’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나는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리이다(묵상하리로다)’ ‘나도 주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리이다’ 등과 같은 표현들입니다.
찬양을 듣는것도 좋지만, 내가 드리는 찬양은 진정한 찬양의 의미이며 또한 목적이기도합니다. 남들이 신앙생활 잘하는 것을 보며 ‘보기 좋다,~하더라’라고 하는 것 이상으로 ‘내가 신앙의 삶을 열심히 사는 것’이야말로 신앙의 삶의 근본된 취지아닐까요? ‘누구는 어떻더라~’ ‘그 교회는 ~ 카더라’ 등의 이야기보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누구보다 내가 더 열심히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우리가 힘써야 할 제목일것입니다.
오늘도 빠짐없이 내가 감사하고, 내가 찬송해야 할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일까요? 다윗이 찬양의 제목들을 하나 하나 나열하며 ‘내가 찬송하며’라는 고백처럼 우리들도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찬양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트리니티 교우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