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일(주일) 큐티: 신명기 33:18~29
오늘은 여러 내용중 29절을 요절로 보려고합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라고 외칩니다. 그런데 내용상으로 살펴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현재 받은 길르앗땅은 세상적으로는 그다지 비옥한 땅이 되질 못합니다. 비옥한 삼각주를 중심으로 형성된 애굽이나, 한없이 넓은 땅인 바벨론 땅에 비하면 좁고 메마른 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라고 외칩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밝히는데,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그 자체로서 벌써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는것입니다.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즉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친히 칼’이 되셔서 이스라엘을 지키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적인 모든 것은 지나가는 것들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그 지나가는 것들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에게 이런 고백과 확실한 믿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나의 구원이 되셨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우리가 ‘아버지의 날’로 보냅니다. 부모님께도 감사하는 우리가 되어야겠고, 특별히 하나님 아버지로 인해서 감사하며 행복해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