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수) 큐티: 신명기 28:1~6
제27장에 이어 율법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에 따른 축복과 저주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이러한 내용으로 이어지는 28장의 전반부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율법에 대한 순종에 따르는 개인적, 민족적 축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경우 개인적으로는 생활, 자녀, 소유 등에 있어 복을 받게 되며, 민족적으로는 전쟁에서 승리하며 강성해지고 명예를 얻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본문의 축복 약속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임할 축복의 분량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잘 보여주는데, 여기서 우리는 축복이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정립에서 나오는 열매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복을 받고 누려도 이런 확실한 복을 누려야합니다. 복처럼 보이는데 실질적으로는 ‘복’을 가장한 치열한 시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복’이 진정한 ‘복’이 되는 것은 바로 이런 하나님의 축복속에서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신약시대 우리들에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말씀하는데,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는 자에겐 구약의 말씀에 약속된 복이상의 영원한 복을 누리게 하시는 것이 변함없는 하나님의 약속인 것입니다. 오늘도 확실한 믿음안에서 생활하시는 복된 날 되시길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