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에는 어제 본문 말씀에 이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림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3가지 중 마지막 세번째 (첫번째, 아세라 상과 같은 우상을 세우지말것, 2. 어떤 주상이든지 세우지 말것, 3.흠있는 제물은 하나님께 드릴 수 없음) 내용을 일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답게, 우상을 섬긴 자들에 대한 처벌과, 언약의 백성 사이에 생기는 법적 문제에 대한 판결에 대해서 일러주고 있습니다.
언약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약속은 쌍방간에 맺어진것이기에 그 어느쪽도 소홀히 하거나, 혹은 ‘내 마음에 안든다’며 함부러 파기할 수 없는것입니다. 특히 하나님 앞에서의 약속은 절대로 소홀히 하거나 파기할 수 없습니다. 이 약속은 우리들에 대한 하나님의 책임도 역시 포함되어 있는것입니다. 일방적으로 우리에게만 불리하게 맺어진 약속이 아니라, 사랑안에서의 보호와 축복을 약속한 언약이기에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처럼 우리들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약속에 신실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