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에는 두번에 걸쳐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순종을 요구하는 것은 13절에 나옵니다. 두번째 순종을 요구하는 부분은 18절~20절에 나옵니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순종하게 될때 찾아오게 될 하나님의 약속으로 오늘 말씀은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큐티해설부분에서 “가나안 땅은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보여 주는 척도입니다.”라는 부분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풍성한 수확이 보장되지만, 불순종하면 극심한 기근이 임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그 설명이 아주 적절해 보입니다. 순종하는 백성들이 사는 땅은 축복의 땅이었지만, 불순종의 결과는 얼마나 비참한지를 성경의 역사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이 살고 있는 세상은 어떻게 평가해야할까요? 이런 현실들이 과연 축복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징계인지는 우리 스스로가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일입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행복과 삶의 보람은 하나님과 함께 할때에 가장 극대화 되는것은 분명합니다. 원망과 불평보다는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서 바람직한 삶의 태도를 다시한번 각오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