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는것도 중요하지만, 받은 자로써 무엇을 어떻게 받았는지를 아는것도 중요합니다. 구원을 받았다는 기쁨도 중요하지만, 구원을 받기까지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지를 아는것이 구원받은것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는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는 기쁨이상으로, 구원을 받기까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과, 또 받으신 고난을 기억할때 비로서 구원의 진정한 감격과 기쁨을 느끼게 되는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그것을 일러주고 있습니다. 1절을 보면,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항상 지키라”라고 말씀합니다. ‘그런즉, 사랑하고, 기키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왜 우리가 사랑해야하는지, 그리고 그 명령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목적이 들어 있는것입니다. ‘그런즉~’이라고 했는데, 그 이유는 10장21절 이하에 나옵니다, “그는 네 찬송이시요 네 하나님이시라. 네 눈으로 본 이같이 크고 두려운 일을 너를 위하여 행하셨느니라” 그 크신 하나님이 큰 일을 행하신 모든 일이 ‘너를 위하여’라고 하는 이 말씀속에 모든 비밀이 있는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켜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것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아들까지 아낌없이 내어 놓으신 하나님을 이해할때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게 될 수 밖에 없고,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할때는 당연히 그 말씀을 존중하고 지키게 되는것입니다. 오늘도 구원의 은총속에서 감사하며, 복된 하루 되시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