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의 여로보암 2세 때에는 겉으로는 엄청난 부와 평화가 이어지는 것 같았지만(왕하 14:25~27), 그 속은 심각하게 부패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시대의 죄악을 가만히 두지 않으시고 아모스와 호세아 선지자를 보내어 강하게 비판하셨습니다. 주변 이방 나라들 역시 죄악이 심각했습니다. 말씀에 나오는 ‘서너 가지 죄’라는 표현은 ‘더 이상 용서받을 수 없을 만큼 꽉 찬 죄’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죄악을 반드시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비록 뽕나무를 재배하던 평범한 농부였던 아모스였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선지자로서 그 심판의 메시지를 담대히 선포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도 인신매매, 장기 매매, 전쟁, 부패 등으로 아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때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이 세상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가 이 말씀을 대할 때, 먼 옛날 역사 속 선지자의 외침으로만 흘려듣지 않기를 원합니다. 지금 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생생하게 울리는 하나님의 경고이자 회개와 용서로 초청하는 사랑의 음성으로 듣는 연습과 훈련을 멈추지 않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바로 서는 복된 날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