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오늘 본문인 빌레몬서 1장 20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만남 자체로 기쁨을 전해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때로는 걱정과 근심, 분노를 안겨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오네시모는 과거에 빌레몬에게 큰 배신감과 분노를 주었던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되고 새롭게 다듬어진 그는, 이제 사도 바울에게 커다란 기쁨과 위로를 주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에게 복음의 빚을 진 빌레몬에게 연로한 사도의 마음을 담아 이렇게 부탁합니다.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해주십시오.” 이 구절에서 특히 눈에 띄는 두 가지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기쁨을 얻게 하는 사람’과 ‘주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우리들은 서로에게 기쁨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아가 그리스도의 평안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 우리 모두가 만나는 이들에게 부담이나 근심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전하는 복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