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을 하면서 마음을 깊이 울린 구절들이 있었습니다.
“내 마음이 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므로… 드렸노니”,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 “다 즐거이 드리되”,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기뻐하였으니… 심히 기뻐하니라.”
하나님을 향한 자원함과 기쁨이 가득 담긴 이 고백들이 참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어쩌면 솔로몬은 밀린 숙제를 끝내듯 성전 공사를 마무리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직접 성전을 짓지는 못했어도, 누구보다 기쁜 마음과 사모함으로 성전 건축을 준비했던 다윗의 마음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하나님께 향한 다윗의 기쁨은 솔로몬 그 이상이었음이 분명합니다.
우리 역시 때로는 의무감이나 타성에 젖어 마지못해 신앙생활과 교회 섬김을 이어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신앙생활이라도 하나님이 주시는 감사와 즐거움으로 기쁘게 해나갈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못해 드리는 봉사보다, 기쁨으로 자원하여 섬기는 그 손길을 반드시 기쁘게 받아주실 것입니다. 트리니티 성도님들, 우리 모두 이왕 하는 신앙생활과 교회 섬김이라면, 주님을 향한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늘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