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왕의 명령에 따라 작성된 “여호와께 감사하라”라는 말씀을 묵상해 봅니다. 아삽과 그의 형제들은 어떤 개인적인 감사 거리가 있어서 감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단지 다윗 왕의 명령에 순종하여 감사의 찬송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다윗 왕이 이처럼 감사하게 한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 감사의 이유는 ‘사사로운 개인의 문제’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긴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져 온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그 크고 긴 사랑의 역사 속에서 아주 작은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나 자신만을 생각한다면, 그 감사는 그저 ‘내 삶’의 크기만큼에 그치고 말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거대한 사랑의 역사를 바라보며 감사하게 될 때, 그 감사의 제목은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 기록할 수 없는’ 무한한 감사가 됩니다.
우리 역시 이러한 감사를 연습하면 좋겠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하신 성경 말씀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 다윗의 감사 제목이 우리 모두의 감사 제목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로 충만한 트리니티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대하며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