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 가지를 많게 하여 모양이 아름답게 하였더니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는 모든 나무가 다 시기하였느니라.” (에스겔 31:9)
앗수르의 번성과 영광은 그들의 정치적·경제적 역량이 뛰어나서 얻은 결과가 아닙니다. “내가 그 가지를 많게 하여”라는 말씀에서 알 수 있듯, 그 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축복의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번성하고 유명해진다 한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인정하지 않는다면 결국 12절 이하의 말씀처럼 ‘쓰라린 심판’으로 끝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의 아름다움 역시 우리의 능력이나 실력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깨닫고 인정하며 믿는 것이야말로 지혜 중의 가장 큰 지혜입니다. 에스겔서는 하나님을 잊어버린 자들을 향해 경고하시는 심판의 메시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잊고 사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림으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 됨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주님이 되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복된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