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Nahum)이라는 이름의 뜻은 ‘위로자’입니다. 하나님은 잔인한 압제자 앗수르를 심판하심으로써, 오랜 세월 눈물 흘리던 자기 백성에게 “악인의 형통은 영원하지 않으며, 반드시 회복의 날이 온다”는 신실한 약속을 선포하셨습니다. 반면, 자신들의 부와 군사력, 그리고 여신상 ‘이스타르’를 철석같이 믿었던 니느웨는 하나님이 심판을 시작하시자 순식간에 함몰되어 수치를 당했습니다. 인간이 쌓아 올린 난공불락의 철옹성과 우상은 하나님 앞에서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한다는 준엄한 경고입니다. 이처럼 세상의 그 어떤 권력이나 부요함도 결코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복음의 약속을 받은 우리는, 세상의 헛된 힘을 의지하기보다 하나님의 위로가 실제 삶에 능력이 되도록 날마다 믿음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신실하게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무너질 세상의 우상 분별하는 지혜를 간구하세요. 돈, 성공, 권력 등 현대판 ‘이스타르’와 ‘철옹성’은 결코 우리를 보호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눈앞의 현실이 어두울지라도,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회복의 때’를 바라보며 평소의 대화속에서도 소망의 언어를 선택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