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라고 시작됩니다. 즉 오늘 본문의 내용은 세상이치가 아닌 천국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천국 사람은 ‘내가 성인군자라서’ 용서하는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죄의 빚, 죽음의 빚 문제를 용서받았음에 은혜를 아는 ‘복음의 채무의식’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앞에 죄용서를 받은 우리들로서 우리 주변에 있는 ‘백데나리온 빚진 사람들’이 누군지를 살펴 볼 수 있어야겠습니다. 최근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의 잘못이 나를 용서해 주신 은혜(일만 달란트)보다 더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지요?
또 용서는 ‘순간적인 감정’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이 담겨야 합니다. 충동적인 연민에서 용서하기 보다는 ‘용서받은 자로서의 은혜에 대한 깨달음속에 진심으로 용서 하고자 하는 마음’을 위해서 기도해야하겠습니다. 오늘도 나를 힘들게 한 사람에 대해서 먼저 용서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