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보게 될 ‘둘째’ ‘셋째로’와 같은 표현들은 아직 기업을 받지 못한 일곱 지파를 알리기 위한 목적입니다. 유다 지파의 경우 땅이 넓어 나누어 주고도 남는가 하면, 오늘 말씀에 나오는 시므온 지파는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일부를 기업으로 받습니다. 이런 내용들이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뭘까요? 여호수아서에서는 ‘기업에 열심있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서 일러줍니다. 시므온 지파는 항상 지금, 여기에만 관심이 있던 지파로 성경은 묘사합니다. 민수기 25장에 나오는 싯딤땅 모압 여인들과의 불륜의 장에서 가장 크게 하나님의 진노를 산 지파가 시므온 지파입니다. 뿐만 아니라 창세기 34장에서도 지금 현재 일어난 일에 몰두한 결과 미래를 생각치 않았던 시므온에게 야곱은 후에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창49:7)이란 저주의 가까운 예언을 듣게 됩니다. 유다의 12지파처럼 세상엔 온갖 다른 종류와 생각들로 가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지금 여기에 눈먼 사람들이 아니라, 그때 거기를 소망하는 믿음으로 충만한 사람들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