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후’라는 표현이 유독 많이 등장합니다. 어저께 말씀 중에도 ‘거기서 사흘 동안 숨어 있다가’라는 표현이 나았습니다. 1장에도 ‘양식을 준비하라. 사흘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라는 표현이 1장 11절에 등장합니다.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 사흘은 기대와 소망을 주는 사흘입니다. 그러나 불신하는 자들에게 사흘은 의심과 의문과 불안으로 가득한 사흘일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도 사흘만에 이루어진 사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조차 사흘후에 있게 될 부활의 소망으로 무장된 사람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사흘은 어떤 의미에서는 ‘충분한 시간’으로 간주됩니다. 우리들에게도 ‘사흘’과 같은 사건이 찾아올 때가 있는데 믿음으로 사흘 후를 기다리는 자세와 의심과 불안과 불신으로 기다리는 삶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사흘 후를 기다리는 여호수아의 믿음으로 기다릴 줄 아는 인내의 신앙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