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품격’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품격이라고 할 때 ‘품’은 속이 꽉 찬것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이 알아주든 안 알아주든간에 그 자체로 귀하고 가치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격도 마찬가지 의미인데, 품이 내면적 가치를 의미한다면 격은 외적으로 나타나는 가치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품격이라 함은 내면적으로 그리고 외면적으로 고귀하고 고상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품격있는 감사란 무엇일까요? 시편 136편을 보았는데, 시편 136편을 가리켜 ‘대할렐시편’이라고 부릅니다. 시편에 나오는 수많은 찬양시편중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고 해서 대할렐시편이라고 부르는데, 유대인들이 지키는 3대절기인 유월절, 칠칠절, 장막절 모든 절기에 공식적으로 불려지는 시편이 136편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여기에 보면 ‘여호와께 감사하라’라고 했는데, 이 표현은 권유나 설득이 아닌 명령형으로 씌여져 있습니다. 무조건 감사하라는 의미입니다. 특히 누구에게 감사하느냐하면 ‘여호와께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1절에는 ‘여호와께’ 2절에는 ‘신중에 참된 신께’ 그리고 3절에는 ‘주께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묘사하는 3대 이름이 모두 언급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깊게 봐야 하는 내용은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감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감사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감사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감사는 순간적이고 일시적인 감사가 아닌, 영원토록 지속되는 감사입니다. 일, 선물, 혹은 사람과 연관된 감사는 일, 선물로 끝이납니다. 그리고 사람의 경우엔 그 사람이 있는 동안만 가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대한 감사는 영원토록 가능한 영원한 감사입니다. 이것이 바로 품격있는 감사입니다. 그리고 ’여호와께 감사하라’라고 했는데 감사의 이유가 나옵니다. 그 이유는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영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감사라고 하는 히브리어표현은 ’호두’입니다. ’호두’는 ’알다, 경험하다’라는 의미의 ’야다’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즉 하나님의 사랑(인자하심)과 선하심을 알게 되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알게 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하게 되면 저절로 드려지는 것이 ’감사’이고 이런 감사야 말로 품격있는 감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