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은 히브리어 ‘케룹’의 음역입니다. 케룹은 창세기 3장 24절에 처음 등장하는데, 하나님의 보좌 곁에서 시중을 들며, 에스겔의 환상에 의하면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인간을 심판하는 역할을 하는 천사들로 묘사됩니다. 18절에 의하면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라고 했는데, 이는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을 떠났다고해서 예루살렘에 계시지 않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전 문지방을 떠나고 계시지만 에스겔의 눈에는 ‘에스겔이 잡혀간 바벨론의 그발 강가’에서도 보이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셨습니다.
세상엔 우리가 알 수 없는 수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우리가 알 수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여호와란 이름 그대로 ‘스스로 계신 분(자존하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을 알아서 에스겔처럼 섬기고 예배하는 것은 가장 복되고 복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