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나라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는 내용입니다. 유다나라에 대한 심판에 대한 예고는 그렇다 치더라도 이를 상징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명령하신 내용을 보면 기가 막힙니다. 먹으라고 하신 음식의 하루 분량은 하루 20세겔로 오늘날로 치면 228그램의 양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검색에 의하면 ‘228그램은 음식의 무게 단위입니다. 228그램은 대략 8온스 또는 0.5파운드에 해당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음식의 양으로, 한 끼 식사나 간식으로 적당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하루에 마실 수 있는 물도 육분의 일 힌으로서 약 0.6리터이며, 이는 약 두 컵 정도의 앙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턱없이 부족한 음식과 물로 390일동안 먹고 지내라고 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음식도 소의 배설물을 연료삼아 구워 먹으라는 명령은 생각만해도 순종하기 어려운 내용들입니다.
그러나 말없이 순종한 에스겔을 보면서 많은 생각과 도전을 받게 됩니다. 일년하고도 2개월 이상동안 왼쪽으로 그리고 오른쪽으로 누어 쪽잠을 청해야 했을 에스겔을 생각하면 오늘날 우리가 순종이라고 하는 순종의 보잘것없음을 반성하게 됩니다. 신앙생활이 힘들게 느껴지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기쁨으로 순종하는 트리니티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