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원래 ‘천리길’의 의미는 단순한 먼 거리가 아닌, 부산~서울까지의 여정을 의미했습니다. 목적없이 방황하는 천리길도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까지 가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하면 특별한 의미가 부여 됩니다. 광야40년의 여정이 목적없이 지내온 세월이라면 방황의 40년입니다. 그러나 가나안땅에 들어가기 위한 40년의 삶이라면 비록 광야의 긴 방황처럼 보이지만 방황이 아닌 목적지를 향한 여정이 됩니다. 우리들의 삶도 방황의 삶이 아닌 목적지를 향한 여정의 삶이 되어야합니다.
오늘 말씀에는 ‘감추어진 일’이라는 표현과 더불어 ‘나타난 일’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감추어진 일이라는 표현을 히브리어성경에서는 ‘한니쓰타로트’- 나타난 일은 ‘한니글로트’라는 표현으로 묘사합니다. 한니쓰타로트는 우리가 알 수 없는 미래, 일, 사건등을 의미합니다. 광야2세대 이스라엘자손들은 광야 40년의 삶을 곧 마감하게 됩니다. 그러나 앞으로 펼쳐질 가나안 땅에서의 일들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릅니다. 즉 지내온 광야 40년을 ’나타난 일’이라고 한다면, 앞으로 가나안 땅에서 펼쳐질 일들은 ’감추어진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겐 감추어진 일이라고 해서 알 수 없고 막막한 것이 아닙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라고 일러줍니다. 비록 우리는 알 수 없지만 그렇다고해서 막연한 내일이나 일이 아닌 ’하나님의 손에 줘여져 있는’ 하나님의 섭리속에 이루어져가는 ’한니쓰타로트’입니다. 이 사실은,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들에게 큰 위로와 담대함을 줍니다. 광야 2세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땅에서 어떤 일을 만날지 알 수 없습니다만,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는 사람들에겐 신나고 기대되는 ’한니쓰타로트’가 됩니다. 우리들도 내일 일에 대해선 알 수 없지만 ‘우리 하나님께 속한 한니쓰타로트’의 일들임을 믿고 확신한다면 우리들의 삶의 여정은 언제나 기대와 소망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막연히 운명에 맡기는 삶이 아닌,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맡긴 삶’을 믿고 경험하며 사십시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내일을 기대하고 소망하는 자세와 태도를 가지세요. 우리 성도 여러분들이 만나는 ’한니쓰타로트’를 하나님의 손에 맡길 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담대하게 한발 한발 내딛으면 하나님이 친히 이루시는 놀랍고 아름다운 일들을 경험하게 되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