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인내’에 대한 교훈입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처럼 ‘내일이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막연한 소망으로 인한 인내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소망의 인내’를 말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1장 3절에서 밝힌 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 Endurance inspired by hope in our Lord Jesus Christ.”입니다.
히브리서 6장을 보면, “17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19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라고 했습니다.
이 모든 약속은 ‘부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는 부활의 소망으로 인한 인내는 우리 모두가 힘써야 할 중요한 교훈입니다. 세상의 바쁜 삶 때문에 잊고 살기 쉬운 부활의 소망이 희미해지지 않도록 부활의 소망으로 인한 인내의 힘을 잘 길러 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