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수요일) 큐티: 사사기 12:1~15
에브라임 사람들의 태도를 보면서 묵상해봅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이전에도 기드온이 미디안과의 전쟁후에 뒤 늦게 찾아와서 다툰적이있습니다(사사기 8장 1절을 보세요). 항상 뒷북치며 모든 일이 해결 되고 난 다음에 찾아와서는 ‘왜 나를 부르지 않았느냐? 왜 도울 기회를 주지 않느냐?’라며 딴지 거는 사람들이 에브라임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그런 그들의 못된 태도로 인한 엄한 심판의 내용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대하면서 혹시 나에겐 ‘에브라임 사람들’과 같은 그런 태도는 없는지를 묵상해봅시다. 에브라임 사람들의 그런 태도는 ‘이스라엘의 리더는 항상 우리들이어야한다’라는 강한 자만심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 태도는 성경에 주의하라고 일러주는 ‘교만’입니다.
따라서, 일할때는 뒷짐지고 있다가, 일끝나고 난 다음에는 이렇게 저렇게 간섭하는 에브라임 사람들의 태도를 통해 우리들의 모습을 반성하고 고쳐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