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은 것 같으나 오히려 긴요한 일을 위해 남겨놓은 보배가 될 수도 있고, 선택받은 것 같으나 버려질 것일 수도 있습니다. 버리거나 선택하는 것이 일시적으로는 내 몫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영원토록 내 마음대로 내 몫처럼 될 수는 없습니다. 언젠가는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서 버려지거나 혹은 선택된 보배처럼 될 수 있음을 알아야합니다. 포도원 농부들이 주인의 진노가 있기 전까지는 자기들 마음대로 했습니다. 그러나 주인이 올 때에는 포도원 농부들은 더 이상 자기 권리, 자기 소유를 주장할 수 없게 됩니다.
지금은 건축자들의 버린 돌처럼 여겨질 수 있지만, 후에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는 길이 있습니다. 세상에선 버림받은 것처럼 취급받아도 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때엔 머릿돌이 된다면 저는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것도 이를 두고 말씀하십니다. 버리질 사람, 진멸당할 대상으로 살지 말고, 구원받고 영생얻을 사람답게 우주만물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을 알고 인정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복된 성도 여러분들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