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에겐 게르손, 고핫, 므라리 이렇게 세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의 후손들이 레위지파가 되는데, 오늘 말씀에는 게르손, 므라리 지파 제사장들이 해야 할 의무사항들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서 게르손 지파와 므라리 지파에게 맡겨진 임무중에서 누구에게 맡겨진 임무가 더 힘들고 고될까요? 세상적으로는 육체적인 힘든 것만 생각하게 되겠지만 영적으로 보면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전문성’과 ‘정확성’에 있어서 필수적인 명령입니다. 그리고 세상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서는 모든 일이 귀하고 준엄한 사명입니다. 오늘날도 세상 기준에선 불평등하고 불공정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 생각하고 판단하여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지혜와 열심이 있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