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굽에서 나온 후 만1년이 지난 후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의 숫자를 파악하라고 하나님은 지시하셨습니다. 농사 지을 땅도, 농사 지은 것도 없이 광야에서 만1년 이상을 지낸 것은 기적입니다. 거기에 아직 힘이 남아 있는자가 아니라,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의 수를 헤아려 보라는 하나님! 현실적으로는 아무것도 없을 듯합니다만, 헤아려 보라는 주님의 명령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도 그동안 어떻게 견뎌온 시간들인가 싶지만 헤아려 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했고 오히려 더 큰 축복속에 있음을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그동안의 삶속에 혹시 잊어 버리고 감사하지 못했던 부분들은 없는지요? 모든 것이 은혜였고 지금도 은혜속에 살고 있음에 감사할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