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면서부터 맹인 된 자의 눈을 고쳐주심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나면서부터 맹인 된 자의 눈을 고쳐주신 예수님은 그런 기적과 더불어 ‘나는 문’ ‘나는 목자’ ‘양 우리’에 대해서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구원에 대해서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나 그런 모든 일들을 함께 보고 듣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확연하게 나뉩니다. ‘귀신 들린 자’라는 반응과 ‘어떻게 귀신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라는 반응입니다.
오늘날도 복음의 말씀이 있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여전히 크게 둘로 나뉩니다. 듣고 순종하는 사람 vs 듣고 대적하는 사람입니다. 듣던지 안듣던지 시간은 그렇게 흘러 갈테고 결국 언젠가는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될 터인데, 우리는 듣고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하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길 소원하고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얻는 트리니티 성도님들 다 되시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