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에 대해서 묵상해 봅니다. 자신감은 자신의 능력에 따라, 주위의 반응에 따라서 생기지만 자존감은 자신의 능력이상으로 또 주변의 반응 이상으로 자기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확신입니다. 예수님은 사역중에 사람들의 반응이 뜨거워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수많은 실망과 좌절의 기회가 있었지만 예수님은 실망하시거나 좌절하신 경우가 한번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안에서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증언의 확신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자존감이 예수님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를 우리들에게 적용하면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자존감도 믿음에서 나와야 하는데 믿음은 우리 스스로의 능력이나 주변의 반응에 따라서 생긴 것이 아닌, 오직 하나님을 믿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어야합니다. 오늘도 우리 안에서 우리를 위해 친히 증언하시는 성령의 음성과 성경 말씀을 통해서 증언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증언을 우리도 믿음으로 경험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