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에 이어 또 다른 짐승의 등장을 예고합니다. 전에 나온 짐승도 치가 떨리는데, 다시 나온 짐승의 역사는 더 심하고 잔혹합니다. 능력도 하나님처럼 셉니다.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으면 몇 명이든 다 죽이는 잔인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런 예언가운데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절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절망과 포기는 마귀가 가장 기다리고 원하는 것입니다. 성도의 절망과 포기는 마귀의 승리를 의미합니다. 반면에 성도의 인내는 마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어둠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또한 지나갈 잠시의 과정일 뿐입니다. 내일 보게 되는 말씀에는 기쁨과 빛으로 가득한 하나님의 나라가 등장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힘들게 하고 걱정하게 만드는 것들이 있을 수 있지만 절망하지 말고 포기하지 않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평소의 인내의 연습은 정말 필요할 때 우리들을 믿음으로 인내하게 하는 힘과 능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