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절을 보면 즐거워하는 자들과 반대로 화있는 자들이 비교되어 묘사되어 있습니다.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며 믿음을 지킨 자들입니다. 언제까지 그리고 어디까지 믿음을 지켰느냐하면 11절의 말씀에 의하면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라고 했습니다. 종말에는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전쟁이 있게 됩니다. 정치적인 이권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교회와 그렇지 않은 세상의 싸움이 있게 되는데 요한계시록은 우리들에게 ‘끝까지 인내하는 믿음’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요한의 계시의 핵심이 여기에 있습니다. ‘끝까지 믿고 인내하는 믿음’을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