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내가 그를 위하여 내 율법을 만 가지로 기록하였으나 그들은 이상한 것으로 여기도다.” 호세아 선지가 활동하던 당시에 북쪽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퍼져있던 만연한 생각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율법이 없던 것이 아니라, 만가지로 기록될만큼 풍부했지만 사람들은 하나님 주신 말씀을 이상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이것이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전의 모습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것이 아니라, 곳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것’으로 여기며 마음에 두지 않는 모습들이 여기저기에 보입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해선 말 할것없이 우리 자신들의 모습은 어떤지요? 구원의 말씀이 복된 ‘복음의 말씀’으로 들립니까? 행여라도 우리들마저 ‘이상한 말씀’으로 들리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복음의 말씀이 복된 말씀 그대로 귀하고 값지게 들을 수 있는 트리니티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