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에 대해서 묵상하게 됩니다. 유다왕 아하시야는 이스라엘 왕 요람과의 만남으로 인해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유다왕 아하시야의 아들들 42명 역시 이스라엘의 왕족들인 외사촌들을 만나기 위해서 이스라엘 사마리아로 가다가 예후에게 몰살당하게 됩니다.
반면에 예후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의 만남은 또다른 의미를 가져다 줍니다.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은(렘35) 예레미야 시대까지 경건의 모범으로 여겨지는 인물입니다. 예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호나답을 만나 왕권을 강화하게 됩니다.
오늘날도 신앙생활하는 가운데 누구와의 만남을 가지느냐가 신앙에 유익을 줄 수도 있고 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좋은 신앙의 친구’를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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