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1)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오늘 말씀을 보면서 새삼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에 대해서 묵상해 봅니다. 원래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은 세상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지어준 자랑스런 이름(행11:26)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난 뒤로부터 변화된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라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대교회300년동안의 피비린내 나는 로마의 그리스도인 핍박의 결과 수많은 로마 귀족들도 그리스도인들이 된 이유가 죽음 앞에서도 천사처럼 착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개종했다는 초대교회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입으로만 전도하려는 이 시대에 몸으로 전도할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착하고 따뜻한 말, 따뜻한 안아줌이 세상을 변하게 만들 것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의 뜻이 여기에 있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