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나라 세번째 왕인 아사에 대해서 기록한 말씀입니다. 아사에 대해서는 역대하 15,16장에 걸쳐서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는 훌륭한 왕입니다. 열왕기서에서는 그에 대해서 짧지만 긍정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살려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단,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면에 있어서 다윗같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노년에 선지자 하나니의 충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옥에 가두며, 백성들중 충언하는 사람들을 괴롭힌일,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께 구하지 않고 사람을 더 의지한 부분들이 성경에서는 그의 단점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을 통해서 배우게 되는 것은, 끝까지 하나님 앞에 겸손하며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믿음의 중요성입니다. 한때의 신앙의 열정이 아니라 한결 같은 신앙의 열정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