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믿겠습니다! 주시면 믿겠습니다! 잘 해결되게 해 주시면 믿겠습니다!라는 믿음의 조건들로 내세우는 것들의 허무함을 깨닫게 됩니다. 솔로몬은 두번씩이나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것을 누렸고, 모든 일에 형통함을 누렸습니다만,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세상의 것들을 더 탐하는 사람이되었습니다. 지혜로 충만했던 솔로몬도 이처럼 허무하게 무너지는 세상을 보면서 바짝 더 긴장하게 됩니다.
믿으려는 마음과 각오만 있으면 언제든지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각오와 결단이 식어지면 언제든지 세상의 깊은 늪에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믿음의 각오와 결단의 끈이 느슨해 지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