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면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주로 부르며 자신을 종으로 낮추는 솔로몬왕의 모습을 본 백성들은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하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기에 왕인 솔로몬조차 ‘주’로 부르는걸까?라며 백성들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다시 생각하고 느끼게 되었을겁니다. 그리고 솔로몬 왕이 하늘의 하나님께 드린 기도를 기억하는 백성들은 후손 대대로 성전을 향해서 기도하게 되었고, 후에 성전을 향해 기도했던 인물중에는 유명한 다니엘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바벨론에 사로 잡혀갔지만 성전을 향해 난 창문을 열고 하루에 세번씩 기도했던 것을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인생최고의 자랑이 있다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고 하는데, 이는 종교개혁의 모토가 되었으며 동시에 음악가 바하의 인생철학이 기도했습니다. 우리도 ‘Soli Deo Glory’를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