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도는 세번에 걸쳐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다’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24이에 빌라도가 그들이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예수는 넘겨주어 그들의 뜻대로 하게”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결국은 그 책임의 대표자로서 수천년에 걸쳐서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시고’라고 믿는 사람들은 증언합니다.
옳은 일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옳음을 증거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평소에 하던대로 결국에는 하게 됩니다. 평소에 걸핏하면 트집잡고, 반대하고, 뒤에서 수군대는 습관은 마지막에 가서도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트리니티 교회 성도 여러분들은 평소에 사랑을 실천하고, 남을 인정해주고,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며 교회를 섬기는 일에 앞장서는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