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혈루병으로 앓던 여인이 자신의 병이 나았음에도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였던 이유는 뭘까요? “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딸의 죽음앞에 슬퍼하는 회당장 야이로에게 예수님께서는 ‘슬퍼하지마라’ ‘실망하지 마라’는 말씀대신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하신 이유는 뭘까요?
성경에서는 모든 안좋은 감정의 이유를 ‘두려움’이라고 표현합니다. 슬픔, 좌절,걱정, 염려 이런 모든 역기능적인 감정들의 근본은 ‘두려움’입니다. 만일 두렵지 않다면 왜 슬퍼하고 좌절하고 걱정하고 염려할까요? 성경은 그래서 우리들에게 모든 역기능적인 감정들의 뿌리로 ‘두려움’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런 두려움의 대한 극복 방안으로 예수님께서 일러주신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두려움을 이기고 물리치게 합니다. 그 능력을 우리도 배워야 하겠습니다. 두려움이 있습니까? 믿음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가 보세요. 혈루증을 가졌던 여인처럼, 딸의 병으로 괴로움과 걱정속에서 예수님을 찾은 야이로처럼 우리도 예수님께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을 연습하고 노력해야하겠습니다. 믿음의 능력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