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세상에는 제한적인 죄가 있는가하면 영원한 죄가 있습니다. 제한적인 죄는 용서와 잊혀짐의 기회가 있지만, 영원한 죄는 용서도 없고 잊혀짐도 없습니다. 그래서 제한적인 죄보다는 영원한 죄가 더 크고 무서운것입니다. 영원한 죄는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일러주시는것처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짓는 죄입니다. 사람이나 일과의 관계가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의 죄인데,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들에 해당합니다.
모든 잘못은 몰라서 범하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렇지만 몰라서 잘못했다고 그 잘못이 정당화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새해에는 말로만 믿는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을 믿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함께 하는 복된 시간들이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