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토요일) 큐티: 잠언 22:17~29
잠언 10~22장까지의 긴 교훈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솔로몬의 잠언’이라 일컬어지는 부분인데, 오늘 본문에는 이 말씀의 기록 목적이 분명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19 내가 네게 여호와를 의뢰하게 하려 하여 이것을 오늘 특별히 네게 알게 하였노니.” 여기서 ‘의뢰하다’라는 말은 ‘신뢰하다, 믿다’라는 뜻입니다. ‘여호와를 신뢰하고 믿게 하기 위하여’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특별히 네게 알게 하였다’라고 일러줍니다.
잠언서 전체에서 교훈하는 지혜와 명철의 목적은 ‘여호와를 알고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21절을 보면, “21 네가 진리의 확실한 말씀을 깨닫게 하며 또 너를 보내는 자에게 진리의 말씀으로 회답하게 하려 함이 아니냐” 여기서 ‘너를 보내는 자에게 진리의 말씀으로 화답하게 하려 함’이라는 부분을 우리말 성경에는 “제가 진리의 말씀을 분명히 알고 네게 어떤 사람이 오더라도 진리의 말씀으로 대답할 수 있게 하려는것”이라고 표현합니다. 어떤 사람 앞에서도 ‘하나님을 알고 신뢰하는 대답’을 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 솔로몬의 잠언의 목적인것입니다.
이런 지혜와 명철을 우리도 소유하고 실천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