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일(주일) 큐티: 히브리서 9:23~28
초대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과거의 율법적 제사를 동경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마치 애굽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미건조한 광야의 생활에 실증을 느끼고 과거 애굽에서의 삶을 동경하는것과도 흡사합니다. 이런 그들에게 더 이상의 번잡한 구약적 피의 제사없이 단번에 구원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하심에 대해서 히브리서 기자는 권고합니다. 언젠가는 하나님 앞에 서서 심판받아야 할 인생으로서 율법적 제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완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대속이 얼마나 값지고 귀한것인지를 알려주는데, 이런 말씀을 대하면서행여나 우리도 더 화려하고 자극적인 예배를 동경하며 매일처럼 드리는 감사의 예배를 소홀히 대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화려해 보이지만 번잡하기만한 율법적, 감성적 예배가 아닌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마음의 예배를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