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금요일) 큐티:사도행전 20:25~38
에베소에서의 사도바울의 마지막 설교내용을 전해주는 대목입니다. 에베소지역의 사역자들을 모아둔 자리에서 사도 바울의 교훈중,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라는 대목이 눈에 아련하게 들어옵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진 교회에 이처럼 많은 공격과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그러나 그런 곳이 세상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세상을 어지럽게 만든 것은 바로 ‘사람’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구를 탓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 왜 이렇게 만드셨나요?’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양심 불량의 증거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어떤 사람이 될것인가’하는 것이 우리들에게 남겨진 숙제거리입니다. 에베소서 4장을 보세요. 거기에 보면 새사람 vs 옛사람에 대한 교훈이 나옵니다. 우린 옛사람으로 살지 말고 새사람으로 살도록 항상 소원하며 기도하고 노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