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토요일) 큐티: 사도행전 18:18~28
사도 바울의 2차 전도 여행이 끝나는 내용을 보고 있습니다. 특히 ‘더 여러날 머물다가’(18절)라는 짧은 표현속에 하나님의 역사하심 앞에서 감사하고 안도하는 사도 바울의 모습을 충분히 묵상하게 됩니다. 고린도에서의 유대인들의 횡포로 인해 갈리오 앞에 재판을 받게 되지만, 갈리오는 유대인들의 고소를 취하시키며 사도 바울의 편을 들어 줍니다. 아마도 이 일로 인해서 사도 바울은 ‘더 여러날’ 고린도에 머물 수 있었고 충분한 안식을 취한 후 에베소를 들러 2차 전도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을것입니다.
‘더 여러날 머물다가’라는 내용속에서 다시한번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해서 느끼게 됩니다. 오늘도 무사히 평안 가운데 지내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인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지금 있는 직장에서, 지금 함께 하는 가족들과 집…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돌보심의 결과임을 깨닫고 감사하는 삶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또 우리들의 삶을 더욱 풍만하게 하는 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