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토요일) 큐티: 사도행전 13:32~41
“40 그런즉 너희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미칠까 삼가라. 일렀으되 보라 멸시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멸망하라. 내가 너희 때를 당하여 한 일을 행할 것이니 사람들이 너희에게 일러 줄 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멸시하는 사람들은 뭘 멸시하는걸까요? 이는 곧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사함을 얻게하시겠다는 약속(38절), 또 의롭다하심을 얻어 구원 얻게 하겠다는 약속(39절)입니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멸시하므로 하나님의 약속을 멸시했습니다. ‘멸시’라는 말은 ‘비웃음’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비웃고, 예수 그리스도를 비웃는 것을 멸시라고 표현했습니다.
오늘날 한걸음 더 나아가서 교회를 비웃는 것 역시 하나님의 약속을 멸시하는 것이라고 조심해서 확대해석해봅니다. 그러나 그런 확대해석이 맞을겁니다. 너무 쉽게 교회를 욕하는 것은 자칫 하나님의 약속까지도 멸시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더욱 하나님의 약속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에 대해서 감사하고 기뻐하는 감격을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내일은 주일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구원의 기쁨을 감사의 예배로 드릴 수 있어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