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일(목요일) 큐티: 사도행전 13:1~12
총독 서기오 바울의 지혜를 묵상해봅니다. 그의 곁에는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바예수’-예수의 아들이란 거짓 선지자요 신앙의 방해꾼이 있었습니다. 곁에서 어떻게든 믿지 못하게 만드는 악한 자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를 가리켜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자요 마귀의 자식, 모든 의의 원수’라고 했습니다.
한가지 다행인 것은 총독 서기오 바울은 그런 바예수의 농간에 속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우리 주변에는 가까우면서도 신앙의 방해꾼인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피할 수는 없지만 그들의 농간에 속아서는 안되겠습니다. 또한 우리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를 잘 살펴보아야하겠습니다. 주 예수께로 잘 인도하는 사람인지, 오히려 신앙의 방해꾼이 되어 있지는 않은지를 살펴보아서 예수 그리스도께로 잘 인도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구원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