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화요일) 큐티: 사도행전 12:1~12
사도 야고보의 순교와 더불어 베드로도 수감되는 위기를 맞이합니다. 베드로마저 순교당하면 그 다음 차례는 남녀노소를 물론하고 모두가 죽임당할 수 있는 극히 위험한 시기를 교회는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그런 위기의 순간에도 뿔뿔이 흩어지지 않고 12절을 보면,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가니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라고 했습니다.
기도는 믿는 자들의 최후의 무기이자 가장 강력한 보호입니다. 이런 말씀을 대하면서 위기의 순간에 우리는 어떻게 할까?라는 자문자답을 하게 됩니다. 바라건데, 우리도 위험에 처할수록 더욱 기도할 줄 아는 기도의 연습을 게을리 해선 안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