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6일(목요일) 큐티: 사도행전 8:2~13
핍박의 결과로 교회는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고, 예수님을 믿던 교우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감옥에 수감됩니다. 세상적으로는 ‘예수 믿으면 망한다’라는 결론외엔 있을 수 없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초대 교회 교인들은 핍박 받을수록 “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라고 성경은 일러주고 있습니다. 이런 신앙의 열정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요? 그동안 교회에 전재산을 팔아 바친 사람도 허다했습니다. 그러나 한 순간 교회도 잃고 집도 잃은 사람들은 원망대신 흩어져도 복음 전하는 열정으로 충만했습니다. 이런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초대교회의 신비한 성령의 역사에만 관심을 가집니다. 그러나 핍박당한 교회의 모습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진정하게 거듭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며, 진짜 믿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떤지를 잘 묵상하고 우리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