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목요일) 큐티: 사무엘하 11:1~13
암몬과의 전쟁 이야기 가운데 갑자기 등장하는 다윗의 범죄를 보여줍니다. 사무엘서의 저자는 하필이면 이런 상황에서 다윗의 허물을 등장시키는지 그 의도를 읽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사무엘서의 저자는 다윗의 이런 허물 이야기를 다윗의 치적을 깍아 내리기위한 악의적인 의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아픔의 이야기를 성경은 기록하는 것일까요? 다윗이 위대한 왕이긴합니다만, 역시 그는 그리스도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일차적인 목적이고 두번째로는, 어떤 사람이든지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다는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도 이런 내용을 통해 더 긴장하고 믿음의 끈을 놓지 말아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