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0일(금요일) 큐티: 사무엘상 10:17~27
왕으로 선택된 사울에겐 블레셋의 위협으로부터 이스라엘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임무가 있었습니다. 이런 임무 앞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사울의 모습을 오늘 말씀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울은 왕으로 공식 임명받기 전 성령의 강한 임재까지도 경험했습니다(9,10절 참조).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월등한 신체조건도 있었습니다. 이런 역사와 함께 용맹스런 왕의 모습으로 나설지, 아니면 겁쟁이 모습으로 나설지는 사울의 선택의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사울은 겁쟁이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과연 어떤 모습이 하나님앞에서 그리고 백성들 앞에서 올바른 자세였을까하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부름받은 우리들은 어떤 모습으로 세상 앞에 서야 할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깊은 묵상과 함께 하나님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으로 설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