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수요일) 큐티: 사무엘상 9:15~27
사무엘을 만났을 때 과분한 대접을 받은 사울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두려움’ ‘거룩한 부담감’일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면으로는 ‘설욕의 기회’ ‘자신을 알아줌에 대한 월등의식’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두려움과 거룩한 부담감은 좋은 면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월등의식’은 교만하게 만들고 그 교만은 패망으로 연결될것입니다. 어떤때는 열등감이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나친 열등감은 좋지 않지만, 적당한 열등감은 자신을 알게하는 선생님이 됩니다. 사울이 고백하는 그때의 모습을 잊지 않았더라면 그는 하나님앞에 변함없는 겸손한 종으로 쓰임받았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