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수요일) 큐티: 창세기 42:18~25
애굽에 팔려왔던 17세의 요셉이 30세가 되어 총리에 오르기까지는 13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7년의 풍년의 시간을 합치면 요셉이 형들을 다시 만나게 되기까지는 적어도 20년 이상의 세월이 흐른 셈이 됩니다. 적어도 20년이라는 세월이 짧다면 짧지만 길다면 한없이 긴 세월이었을것입니다. 그 긴 세월을 보내면서 요셉의 마음속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다면 엄청난 피비린내가 진동했을겁니다.
그러나, 요셉에게 20년의 세월은 치유와 회복 그리고 성장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성장의 비밀속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형들을 만난 그때에도 요셉은 “18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너희는 이같이 하여 생명을 보전하라”라고 말합니다.
이런 놀라운 회복, 치유, 그리고 성장의 축복을 우리도 받아 누릴 수 있길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기에 우리도 요셉과 같은 꿈을 꾸며 요셉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것입니다. 오늘도 치유, 회복, 그리고 성장의 복된 하루 될 수 있길 축원드립니다.